장학금·문화축제 등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2016년 골프장 수익금 46억원을 지역지원과 문화행사 등에 배정한다고 20일 밝혔다.SL공사에 따르면 수익금 46억3200만원 가운데 지역지원에 6억5000만원, 문화행사에 12억3000만원, 고용사업에 6억2000만원, 골프장 재투자사업에 5억2200만원 등을 쓰기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민불우이웃돕기, 지역 골프꿈나무 용품지원, 지역 스포츠 유망주 장학금, 드림파크 장학회 지원, 가을문화축제, 시민문화교실, 영향권지역 꿈나무 지원, 소외계층 어린이 프로그램, 골프장 개방 콘서트 등이다.
SL공사는 나머지 16억1000만원은 2017년 추경예산 편성 뒤 집행하기로 했다.
이재현(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 위원장) SL공사 사장은 "드림파크CC는 골프대중화를 통해 인천시민·수도권 주민들에게 장소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으로 매립지 영향권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골프대중화와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L공사는 상생협의회 협의 및 의결을 거쳐 예산 집행 및 추경예산 등으로 여러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희국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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