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사업 협력 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20일부터 '슈퍼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및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안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슈퍼맨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이 가능한 전문 협력 단체를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시 접수로 공모한다.

문화나눔센터는 구매대행 슈퍼맨,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경기문화누리카드몰 등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사, 문화예술기획사 및 단체, 사회적 기업,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체험관 등 문화누리사업 취지에 적합한 전문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는 가맹점 분야 확대로 체육활동 진흥을 위한 체육사(체육용품점)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내 경기문화나눔센터 공지사항 또는 경기문화누리카페(http://cafe.naver.com/ggasc)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문화나눔센터 031-231-0816~7)

한편,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주최로 도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올해 경기지역 26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약 16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별 연간 6만원이 지원되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