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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새 예능 '윤식당'


배우 정유미가 예능 '윤식당'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유미는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나영석 PD님에게 연락을 받았을 때 윤여정 선배가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관심이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한식당을 한다고 얘기를 미리 들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선배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나영석 PD의 새 예능 '윤식당'에는 배우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일주일간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정유미는 "예능을 찍고 있다는 마음이 안들 정도로 식당을 하면서 정신이 없었다"며 "정신이 없는 것도 좋았다. 일하다가 와서 좋았다. 며칠 더하다가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여정은 "나영석의 팬이었기 때문에, 나영석이 하자고 해서 쫓아갔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정유미를 많이 구박했다. 애가 느려서 소리지르고 그랬다. 본색이 다 드러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식당'은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