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32)씨를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달 8일 오후 3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 B양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원인 A씨는 쉬는 날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자전거를 이용해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성추행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에 나선 뒤 경기도 부천에서 용의자로 특정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혐의 이외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A씨는 이달 8일 오후 3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 B양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원인 A씨는 쉬는 날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자전거를 이용해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성추행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에 나선 뒤 경기도 부천에서 용의자로 특정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혐의 이외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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