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6010084.jpeg
▲ 지난해 가평에서 개최된 제 17회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 출발 모습 /사진제공= 가평군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행사로 남·녀 일반부와 남자고등부, MCT(Master Cycling Tour Korea)의 스페셜리그와 DMZ까지 총 5개부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힐클라이밍'은 신규코스로 변경된 가평북중학교에서 출발해 화악지암길, 화악교, 신촌교, 충만교 등을 거쳐 화악터널까지 구간의 언덕을 경주해 파워 넘치는 레이싱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신설된 17세 이상의 사이클 마니아 혹은 동호인이 참가하는 MCT 개인도로 종목은 5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숨은 기량을 발휘한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구간 교통지원을 비롯해 선수단 지원, 경기구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마지막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
 
사이클 대회 출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