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8일까지 경기도내 청년창업 집중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총 50여개의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전적, 혁신적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있는 경기도내 대학(원)생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원)생으로,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초기 창업자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기술기반 대학생 스타트업 양성'을 비전으로, 융합기술 및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의 총 50개 팀을 모집한다.

이중 40개 팀은 신규로 모집하고 10개 팀은 2016년 우수팀의 후속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공동 창업공간은 물론 창업 지원금(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융기원은 팀별로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융기원 연구진을 배정해 맞춤형 기술지도와 사업화 진도를 점검하고,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창업교육·창업특강·창업캠프·네트워킹데이 등을 지원해 올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8일까지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를 통해 받으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4월 중 최종선발할 예정이다.(문의 031-888-9060)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