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5동 주민자치센터는 10일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 용오파출소 등 기관과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용오파출소는 음식점, 상가, 유흥업소가 밀집한 곳에서 불법 전단지·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나머지 참여자들은 지역 내 청소 취약지 4곳에 방치된 2t 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지역 사랑을 실천을 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꾼다는 생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지정해 정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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