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황제(제위 1863-1907년)인 고종(高宗)의 투구와 갑옷, 신발이 국내로 들어왔다. 투구와 갑옷은 지난 3일 60대의 A씨가 인천공항을 통해 반입했다. 영국에서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별도의 보관함을 제작해 수하물로 운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투구와 갑옷을 반입하는 과정에서 인천공항 문화재 감정위원으로부터 검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