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5010064.jpeg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은 2017년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전시·교육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문화 복지 구현을 위해 도내 벽지에 위치한 전교생 300명 이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급, 사회복지시설 및 박람회, 문화축제 등을 방문해 운영된다.

올해는 '경기도 이야기'를 주제로 경기도 역사를 다룬 교육연극, 체험 교육, 이동 전시관 등을 진행한다. 연극 '경기도 이야기'는 고려시대 현종을 통해 당시 사회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경기제 시행의 의미를 풀어내는 참여 연극이다. 체험교육인 '금은니 사경 만들기'와 '상상전시관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려시대 생활상을 이해하도록 꾸며진다.

이동 전시관에는 박물관 대표유물과 유물 조사, 복원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코너를 제공한다. 

올해 11월말까지 총 70여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net.or.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