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두개저 수술 6500례 권위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뇌종양 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개저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뇌 수술 5000례, 두개저 수술 1500례로 국내에서 뇌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의사로도 손꼽힌다.

김 교수는 1978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전북대에서 의학박사를 받았으며 미국 UCLA 두개기저부 연구소
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또 미국 BNI(Barrow Neurological Institute)에 초청돼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뇌 수술 강연과 수술 테크닉을 전수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