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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지난 25일 컴퓨터공학과정, 경영학과정, 행정학과정, 관광경영학과정 등 4개 전공 주말과정 신입생 OT를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동국대 전산원 반야관에 진행된 이번 신입생 OT는 각 전공별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학생 대상으로 3월3일에 진행되는 입학식 및 OT에 비해 조기에 진행이 되었다. 이번 주말과정 OT에서 각 전공별 교수들은 직장인 및 주부, 군 전역자들이 학교 생활에 빠른 적응을 위한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학교생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이번 OT에서는 경영학과정에서 학위를 받은 2명의 졸업생의 특강 진행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경영학과정 졸업생 현모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사업을 운영하다 학사학위 취득 후 동국대학교 MBA대학원에 진학하였는데 “동국대학교 전산원 주말과정에 다니면서 뒤늦게 학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학위란 없으면 후회되지만, 있으면 큰 도움이 되는 것” 이라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대학원 진학까지 꿈꾸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전문대 졸업 후 동국대학교 전산원 주말과정에 입학하여, 학사학위 취득 후 공기업으로 취업한 정모씨는 특강을 통해  “전문대 졸업 후 전문학사로 취업이 어려워 학사학위 취득의 필요성을 느껴, 동국대 전산원에 입학 하여 학사학위 취득 후 공기업으로 취업까지 성공을 했다”며 “전문대 졸업생의 경우 전적대학교 성적을 인정받아 1년 동안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취업 및 학사편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입학처측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전공을 비롯하여, 주말과정은 주 2회 수업으로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교수 및 교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전산원 주말학사과정은 모교인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혜택까지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동국대 모든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법무대학원, 국제정보대학원, 불교대학원은 매 학기 장학금(20%)를 지급하고, 올해는 경영전문대학원(MBA), 행정대학원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성적우수 전액 장학금 지급, 군복무 전역(예정)자와 직장재직자 그리고 주부들의 경우 등록금 20% 할인 등이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017년 대학 편입생 명단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2월27일 기준 224명의 편입생을 홈페이지에 공개중이다. 또한, 2016년 대학 편입과 대학원 진학 합격자 215명 등 누적 2,4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및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입학상담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현재 컴퓨터공학과정, 멀티미디어학과정, 정보보호학과정, 경영학과정, 관광경영학과정, 광고학과정, 사회복지학과정, 행정학과정, 영화학과정 등 9개 전공 주간학사과정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컴퓨터공학과정, 경영학과정, 관광경영학과정, 행정학과정 등 4개 전공 주말학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