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24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경제단체 대표를 비롯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제3대 회장으로 ㈜코릴(KOREEL) 오현규(오른쪽 네 번째)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간이다.

협회는 이날 회비수입, 기부금, 2016년도 이월금을 포함 약 7억원의 수입과 회원사업, 경쟁력 강화사업, 사회공헌사업, 업무경상비 등 약 4억8000만원의 지출계획을 담은 올해 사업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전임 안재화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신임 오 회장은 "회원사별 생산품 홍보와 공유로 정보 전달 기능을 강화해 내실있는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인천시 지정 비전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됐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