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여성 대표로 김말숙 전 인천 YWCA 회장을 선출했다.

인천시민연대는 이달 23일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대표로 김 전 회장을 새롭게 선출, 김일회(부평1동성당 주임선부), 김영중(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장), 박재성(희망을마을사람들 공동대표), 이진권(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5인 공동대표 체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제19대 인천 YWCA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박세천 인천 YWCA 부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연대는 보다 적극적인 현안 대응, 연대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무국을 사무처로 변경하고 최리주 사무국장을 사무처장에 선임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