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역량강화 등 기여
▲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서 열린 '지역 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에서 특허청의 '2016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TP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이하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주관의 '2016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은 매년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센터장 리더십, 우수지원사례, 사업목표 달성도, 지역 특성화 지표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 지식재산 핵심거점기관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했고, 조직원 개개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체계를 마련하는 등 작지만 강한 조직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기TP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를 통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광역지원체계의 일원화에 기여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에이텍티앤는 지식재산센터 고유의 특허·디자인·브랜드 및 IP 교육의 융합형 컨설팅 모델인 피드벡(PDBEc) 시스템을 통해 IP 개발전략 컨설팅을 제공받고, '특허&디자인융합' '3D시뮬레이션' 등의 지원을 받아 보유기술(자동요금징수시스템)과의 융합형 디자인 개발로 전년대비 17%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2016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기업지원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경기도 R&D 지원사업의 과제선정 단계에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선행특허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R&D선행기술조사'는 19억원(2016년 기준)의 예산절감 효과를 만들어 내는 등 경기지식재산센터의 지역특성화사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선도하는 최우수센터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2015년 특허청장상 수상, 2015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IP기반분야 기관상, 2016년 경기도 공공기관 대행사업 종합평가 A등급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매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