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수봉 소통의 장 수다토크 가져
하남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기업인들과 잇따라 소통의 장 '수다토크'를 가져 눈길.
'수다토크'는 하남에서 기업을 하며 겪은 이야기, 문제점, 지자체의 역할, 좋은 정보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한 작은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 그동안 기업인들은 "하남에서 기업 하기 너무 힘들다"면서 제도·행정적 지원과 그린벨트 내 기업의 단속, 벌금 문제,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
오 예비후보는 "하남은 수도권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등 이중삼중의 규제로 어려움이 많은 데다 미사·감일지구 등 택지개발로 공장이 수용되는 경우, 공장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인근 광주나 남양주로 이사를 가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약속.

자유한국당 윤재군 '일자리 창출' 다짐

하남시장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윤재군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실업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하남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혀.
윤 예비후보는 "패션복합단지 조기 조성, IT벤쳐기업 유치 등으로 부족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12월28일 패션문화복합도시 업무협력을 위한 하남시의회, 하남시, 한국패션협회가 맺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판으로 현재 한국패션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패션복합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국민의당 유형욱 아침인사 동영상 눈길
하남시장 보궐선거 국민의당 유형욱 예비후보의 이색적인 아침인사 선거운동 동영상이 SNS상에서 인기.
매일 아침 황산사거리에서 선거운동 벌이는 유 예비후보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동영상 조회수가 1602회(2월23일 기준)에 달해.
유 예비후보는 "처음에는 유권자들이 저 사람 며칠이나 하겠어(?)하고 무관심을 보였다"며 "이제는 아침마다 버스와 승용차 안에서 경적과 함께 손을 흔들어 응원해 주기도하고 말없이 조용히 다가와 따듯한 음료수와 짧은 편지를 주며 힘내라는 팬들도 생겼다"고 설명.

/하남=장은기·최현호기자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