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한경대학교 실습농장(안성시 양복리)에 10개동으로 문을 연 공공임대농장(팜셰어)을 올해 40개동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팜셰어 사업은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공공임대농장을 분양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창업농 양성 프로그램이다. 165㎡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제공하고 훈련수당(월 80만원)과 기숙사도 지급한다. 도는 한경대학교 실습농장 10개동을 20개동으로 늘리고 고양 농협대학교 부지에 20개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