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부터 156개 全 학교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1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을 편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성남시는 이를위해 23일 경기도교육청과 '성남형 교육·혁신 교육지구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72곳(학생 수 5만2164명), 중학교 46곳(2만6852명), 고등학교 36곳(3만3684명), 특수학교 2곳(423명) 등 성남지역 156개 모든 초·중·고, 특수학교(11만3123명) 등이다.

올해는 학생의 진로와 취미활동 장려를 위해 학교별(156개교) 학생 자율동아리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신설하는 등 11개 분야 32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