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이 산림조합중앙회의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2016년도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조합은 자립기반조성과 임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면서 창립이래 최초로 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용사업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산림조합중 당기손익 1위를 달성, 심사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장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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