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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번엔 대통령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다룬다.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모욕과 망각 -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합의'를 주제로 방송한다.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해 한·일 양국 정부는 합의를 타결했다. 제작진은 취재 결과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보장안전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합의 막후에서 움직였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화해 치유재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거출금 수령을 압박하는 80분 분량의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녹취 파일에는 재단 관계자가 할머니에게 "받을 건 받아야죠"라며 설득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약 20만 명이고 상당수가 한국인이었으나, 현재 피해자로 공식 등록된 인원은 239명에 불과하다. 제작진은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전국 80여 개 마을의 현장조사를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태를 추적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화해 치유재단의 실상에 대해 파헤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