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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제 4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인천용유초교 어린이들이 공사의 지원으로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는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임남수 공사 경영혁신본부장, 박은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이현주 용유중학교 교장 등 인천 중구지역 19개 초·중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 중구지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교육 등 학교 실정에 걸맞은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맞는 공사의 대표적인 교육분야 사회공헌사업이다.

공사는 3월부터 2020년 초까지 3년동안 하늘초, 영종초 등 인천 중구지역 19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술, 음악, 과학창의, 영어,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3만7000명가량의 학생에게 총 39억 원을 후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