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공원 입구에 위치한 무인 대출반납 도서관인 '스마트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스마트 도서관' 대출권수를 종전 2권에서 5권으로 상향하고, 문원도서관 자료실 및 무인 반납함 12개소에서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상반기 중 모바일 리더기를 설치해 모바일 회원증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천시 '스마트 도서관'은 365일 길에서 만나는 생활 속 도서관을 구현하고자 베스트셀러와 신간 등 400여 권을 소장하고 정기적으로 소장 책을 교체하며 운영중이다. 이용방법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회원증 카드를 인식 한 후 기기화면에 책 제목으로 도서를 검색해 자판기처럼 책을 빌릴 수 있다.
민경종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도서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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