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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3일 2017년도 자랑스러운 학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중·고 9개교에 대한 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시의 자랑스러운 학교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시책 사업을 통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규모별 2년간 최대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시 관내 37개 초·중·고교에 대한 외부 교육전문가들로 심사단을 구성해 학교별 심층면접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초등학교 부문에 관인초, 신봉초, 왕방초, 중학교는 송우중, 영북중, 포천여중이, 고등학교는 관인고, 송우고, 포천일고가 2017년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자랑스러운 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이외에도 특성화 고등학교 지원, 꿈의 학교, 꿈모락 진로직업체험센터 등 2017년에도 약 50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