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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기권일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김태현 인천시청 검도 선수, 박권수 인천시농구협회 이사, 강인덕 상임부회장, 전지원 인천대감독, 정삼영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감독, 이종헌 체육회 경영지원부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공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체육과 농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구선수 출신인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003년부터 (주)국일정공 실업여자농구단을 창단·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장, 인천시농구협회장 등을 맡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농구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강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2월18일 통합인천시체육회 초대 상임부회장에 취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회원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 통합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등 인천체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밖에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인천체육계는 강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권상수 인천시교육청 장학관(우수상 학교체육부문), 김태현 인천시청 검도선수(장려상 경기부문), 양정두 인천시청 수영선수(장려상 경기부문), 전지원 인천대학교 배드민턴감독(장려상 지도부문), 박권수 인천시농구협회 이사(장려상 생활체육부문) 등 모두 6명이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했거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체육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들에게 주어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