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5명에게 1인당 70만원씩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영덕동 예치금을 활용했다.

영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8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1,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저소득층 7가구에는 수원영은교회에서 기탁한 성금 중 일부를 활용해 중·고생 교복구입비로 가구당 30만원씩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영덕동에 지정 기탁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