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지역 주차장 확보·업권 보호 전력"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22일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심재선 공성운수 대표이사를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심재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화물 전용 주차장 확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신항 및 북항에 화물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향후에도 항만지역에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업권 보호를 위해서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주차장 조성에 공로가 많은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실장, 채중환 유원기업 대표이사, 최영식 서해안종합물류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화물운송 사업발전에 공로가 많은 업체와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수여도 진행됐다.

총회엔 신한춘 전국화물 연합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박남춘 국회의원, 민경욱 국회의원,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