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1010104.jpeg


2018 경기도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이 양평군으로 열린다.

경기도체육회는 21일 오전 11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

이에앞서 체육회 이사회는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을 2019년 2월 28일까지 재임을 결정했다.

양평군은 지난 2016년 8월 유치신정을 낸뒤 이달 2일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의 실사를 받은 뒤 이같이 결정됐다.

위원회는 이날 군 도심의 비좁은 도로로 인한 대형차량통행의 불편, 숙박시설 부족, 건립중인 종합운동장 미완공 우려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선교 양평군수는 관내에 산재해 있는 연수원, 모텔, 콘도 등을 활용해 숙박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SOC사업으로 도심 도로를 확장하고, 종합운동장을 차질없이 건립해 위원회 지적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재임된 최규진 사무처장은 "다시 선임해 줘서 감사하다"며"앞으로 그동안 지적을 받아왔던 임원 이사들은 물론 가맹 회원들간의 소통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