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기업의 중국 마케팅 지원을 위한 인천상공회의소의 첫 행사로 홍콩 시장개척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성공전략 세미나, 홍콩·중국시장 진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벤자민 야우(Benjamin Yau)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의 홍콩무역과 관련한 내용과 최희용 ㈜테테루 사장의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중국의 최신 경제 동향, 홍콩을 경유한 해외시장 진출의 이점, 홍콩·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콩무역발전국 활용안, 해외전시 전략 방법 및 성공사례, 홍콩무역발전국 제공 서비스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미나가 끝난 뒤 네트워킹 오찬에서는 인천시내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노하우와 정보교류의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는 홍콩 및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 주차료, 오찬은 선착순 무료 제공된다.

참가 신청 또는 문의는 홍콩무역발전국 한국대표부(02-551-7104)로 연락하면 된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행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준정부기관으로, 홍콩 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중소기업과 관련된 국제전시, 무역박람회 등을 주최하고 있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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