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천본부 '공모형 종합진단' 28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의 환경과 내부상황을 분석해 필요사업을 맞춤 연계 지원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공모형 진단은 예비진단 과정을 통해 진단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은 종합진단을 실시해 경영환경 분석, 강약점, 개선 로드맵 등을 제시한다.

비교적 간단한 기업의 애로에 대해선 원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으로 예비진단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운영 예정이다.

중진공 인천본부는 기존엔 진단을 통해 지원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사업을 연계 추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공모형 진단에는 요건 불충족에도 불구, 개선 로드맵을 제시하고 해결과제를 꾸준히 관리하는 등 진단 후 최장 3년 동안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상반기의 경우 이달 28일까지 접수해 예비진단 후 45개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monoj@sbc.or.kr)이나 팩스(055-751-9519)로 제출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