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성상경(57·사진) 홍콩주재 선임주재원이 21일자로 경기본부장으로 부임한다고 20일 밝혔다.
1987년 한국은행에 들어온 성 신임 본부장은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조사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금융·실물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2008년엔 통화정책운영체계 개편작업을 주도했으며 부임 직전 홍콩사무소 근무를 통해 국제 금융·경제에 대한 업무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 관련 업무지식도 상당해 은행 내에서 PC 지도요원들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신임 성 본부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지역의 실물 및 금융 부문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
1987년 한국은행에 들어온 성 신임 본부장은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조사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금융·실물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2008년엔 통화정책운영체계 개편작업을 주도했으며 부임 직전 홍콩사무소 근무를 통해 국제 금융·경제에 대한 업무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 관련 업무지식도 상당해 은행 내에서 PC 지도요원들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신임 성 본부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지역의 실물 및 금융 부문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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