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관세사 22명 배치
인천본부세관이 중소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해 본격적으로 밀착 지원을 추진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제3기 공익관세사 22명을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YES FTA 차이나센터에 소속된 제3기 공익관세사 22명은 인천세관을 비롯 김포공항세관, 수원세관, 안산세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 등 5개 세관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 공익관세사들은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관의 FTA 전문 직원과 함께 무료로 상담서비스와 교육을 담당한다.

지난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공익관세사들은 인천지역 280여개 기업이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FTA활용와 통관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YES FTA 기동대'와 함께 세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영세중소기업 상담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들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와 영세기업 위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인천본부 및 산하세관의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