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더치코리아·코머신 등 5개팀 참여
경기도는 올해 첫 '업(Up·業)창조오디션'이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창조오디션에는 올해 새로 도입한 1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기업과 사업내용은 음파진동을 이용해 10분만에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장치를 개발한 '소닉더치코리아', 기계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이 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 '코머신' 등이다.

심사는 팀별로 사업설명을 마치면 청중심사단이 기업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 투자하고 전문 투자자 2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기업 중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기업은 가상투자상, 심사위원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한다. 도는 수상 기업에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경기도 주식회사 입점 안내 등을 지원한다.

행사 참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창조오디션 블로그(blog.naver.com/chang-jo)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제안제도팀(031-8008-257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