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 상대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발표.

이 시장은 "재벌 기업 중심으로 대형유통점이 우후죽순 생겨 자영업자를 싹쓸이 하듯이 파괴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복합쇼핑몰, 대형유통점 주말영업을 금지하고 신규 복합쇼핑몰이 골목상권에 영향 끼치지 않는 정책을 하겠다"고 강조.


▲남경필 "이번 국회서 당이 역할해야"

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일 "선거연령의 18세 하향,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같은 법안 처리에 있어서 바른정당이 분명한 중심을 잡고 역할해야 한다"고 역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 당이 추구하는 정의와 미래, 두 가지 큰 가치를 위해서 이번 국회에서 당이 분명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손학규 "이해관계 정당과 연대 필요"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0일 "같은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정당과의 연대는 꼭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

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어차피 대선이 끝나고 나면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여소야대가 불가피하고 공동정부 내지는 연립정부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설명.

'바른정당과도 연립정부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인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안희정 '선한 의지' 발언 논란 해명

안희정 충남지사는 20일 자신의 '선한 의지' 발언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 본인께선 좋은 일을 하려고 했다고 자꾸 변명을 하시니,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

안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선의가 있든 없든 불법을 저질렀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라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