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어 25일 전면 개장
겨울잠 깨고 짜릿한 운행
▲ 관광객들이 에버랜드 썬더폴스를 타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성큼 다가온 봄을 앞두고 '티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 폴스' 등 에버랜드의 대표 스릴·급류 어트랙션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 가동된다.

20일 삼성 에버랜드에 따르면 최고 인기시설인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티 익스프레스'가 지난 18일 문을 연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겨울 휴식을 취하던 놀이시설들이 모두 운행되면서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들이 풀가동하게 된다.

겨울 운휴 기간 동안 각 어트랙션별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완을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온 유수풀, 노천 스파 등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3월1일까지 운영된다.

겨울 시즌을 마친 캐리비안 베이는 다음달 2일부터 50여일간 손님 편의시설 등을 재단장하고, 따뜻한 봄이 한창인 4월말 재개장할 예정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