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석유화학,지역 초·중생 대상 행사
SK인천석유화학은 이달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지역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의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핸드볼 경기를 함께 응원,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달장애아동 가족과 SK인천석유화학 천사(1004) 봉사단 등 60여명은 남자핸드볼팀인 SK호크스 대 상무피닉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SK인천석유화학의 한 관계자는 "다 함께 목청껏 응원하며 행복해 하는 발달장애아동들과 가족 분들을 보니 가슴 한켠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은 물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