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6일부터~3월 31일) 추진과 함께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추진계획'과 '고층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급경사지 점검대상 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해빙기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밖에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유관기관(남양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효성 해링턴타워 도농, 덕소한강 벽산메가트리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중 관내 고층 건축물(30층 이상인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에 대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양주=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