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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 서울서 현대힐스테이트 방향 좌회전 차로 확장으로 퇴근시간때마다 빚어졌던 이 구간 정체현상 해소되게 됐다.

김포경찰서는 서울 방향서 현대힐스테이트 방향으로 난 신곡사거리 좌회전 구간의 중앙분리대 40m를 철거해 300m 이상 되던 정체 길이를 180m로 단축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시 교통정보센터 분석결과 실제 좌회전 차로 확장으로 이 구간 주행속도가 26.5%로 향상(28.5km/h → 36km/h)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은 서울서 강화를 잇는 국도 48호선 노선으로 출퇴근시간대 직진차로의 간섭과 김포도시철도 공사로 좁아진 도로로 인해 고촌, 강화 양방향 구간에서 상습적인 정체 현상이 발생해 민원이 지속돼 왔었다.

경찰 관계자는 "국도와 지간선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정체구간 해소 연구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시민 불편을 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