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3월 중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재정인센티브 2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평가 받은 여름철 사전대비(인명피해 예방대책 등 12개 분야), 겨울철 사전대비(도로제설 및 교통 등 7개 분야),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개인역량 및 재난부서 역량 등 5개 분야) 등 세 개의 평가를 합산하는데 시는 세 개의 평가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남양주시도 국민안전처 주관 '지자체의 안전분야'평가에서 2년 연속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남양주시는 2년 연속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3월중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2015~6년 겨울철 사전대비 최우수기관 선정, 2015년 재해관련 국무총리표창, 2016년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매년 재난관리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억7500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