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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한 금융감독원의 자료에서는 지난 2016년 말 기준으로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261조1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조8801억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50대 자영업자의 비중이 3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40대가 26.2%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면서 은퇴 후 일거리를 찾는 베이미부머 세대가 늘어났고 이들의 생계형 창업 도전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본사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외식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브랜드는 활발한 마케팅과 입소문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많아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색카페로 알려진 이른바 ‘흡연카페’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모킹카페창업 브랜드들이 업계에 등장하고 있다.

부산 경성대 본점을 시작으로 젊은 층부터 중년 층까지 전 연령대의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는 ‘스모킹버블카페’는 4개월 만에 창원점과 중앙동점, 광주점, 대구점 4개 점포가 현재 인테리어 중이며, 오는 3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모킹버블카페’ 김미순 대표는 “3월말 4개 매장 오픈으로 올해는 좀더 적극적인 스모킹카페창업의 가맹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다양한 광고, 마케팅으로 전국 지점의 점주들이 효율적인 매출 증대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경성대 본점의 경우 꾸준한 단골고객 확보로 1일 약 200여만원을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본사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학기 시즌인 3월에는 더욱 많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