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봄 이사철 앞둔 '수도권 중심' 전망
대동강 물도 녹는다는 우수를 지나 경칩이 다가오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아직 얼음판이 녹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입학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도 훈기가 돌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인 이번 주 전국 5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본보기주택 8곳이 잇따라 개관한다.

인천·경기도의 경우 남양주시 호평동 평내호평역 오네뜨센트럴(031-592-0038)이 21~23일 사흘간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올 들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첫 분양에 나선 호반 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1566-5255)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광주시 오포읍 오포서희스타힐스(1670-0855)도 23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24일엔 인천·경기 4군데서 동시에 본보기주택이 문을 열고 수요자들을 맞이한다.

고양시 삼송동 삼송3차아이파크(M-3블록·1670-3318),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자연&e편한세상 3차(공공임대A-4블록·031-567-1233), 인천 부평구 산곡동 부평샬레아넬리스(032-582-7779), 인천 중구 중산동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A-46블록·032-746-6699) 등이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