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럭비가 17~18일 라오스 비엔티안 차오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2부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조성룡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첫날 파키스탄(48대 0승), 네팔(34대 0승), 말레이시아(10대 0승), 필리핀(22대 5승)을 큰 점수 따로 따돌린 대표팀은 둘째 날에도 라오스(35대 5승), 인도(29대 0승)에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인도 첸나이에서 여자 럭비 역사상 첫 우승을 거머쥔 대표팀은 이번 우승을 통해 톱 디비전인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대회(1부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대표팀의 이민희는 이번 대회 최다 트라이(6개)를 기록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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