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총경 안영수)는 이달 14일 인천여성의 전화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의 일대일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3명과 지역사회 후원자 3명이 참여, 일대일 결연을 맺었다.

후원자들은 결혼이주여성에게 경제적 지원과 가족상담,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 등을 대응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영수 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