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11일 오전 10시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인천시 다문화가족 450여명을 초청, '2017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 강점인 과학영재교육원 및 무한상상실 등의 협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관심이 높은 3D프린터 체험, 자녀 영재 상담, 신기한 과학체험, 가족사진 촬영, 오찬, 키즈플렉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아카펠라 그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조동성 총장은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 지도자들이다"라며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한 글로벌 시민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