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 마련 … 랜턴 증정·댓글 행사 마련
용인 에버랜드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로맨틱 데이트 코스를 마련했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 에버랜드를 찾는 커플들에겐 '사랑의 러브랜턴'을 무료 증정한다.

사랑의 러브랜턴은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을 적어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조명등이다.

폭 4m, 길이 20m의 장미터널에 매달아 실제로 켤 수 있다.

14일 오후 1시부터 장미원 옆 로즈 기프트 상품점에서 선착순 100쌍에게 증정하며, 당일 에버랜드를 배경으로 커플 사진을 찍어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또 에버랜드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선 선호하는 데이트 유형을 묻는 댓글 이벤트가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스릴 체험형, 공연 관람형, 힐링 휴식형, 먹방형 등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데이트 유형이 본보기로 제시된다.

댓글로 참여한 5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커플 이용권과 에버베어 커플 인형을 선물로 나눠준다.

이밖에도 3월1일까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진행돼 대형 하트, 천사날개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는 로맨틱 포토스팟이 즐비하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사이엔 26m 높이의 초대형 '로맨틱 타워트리'가 매일 밤 화려하게 반짝이고, 15종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이 실제 크기로 자체 발광하는 '별빛 동물원'도 특별한 추억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따뜻하게 물놀이하며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선 2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보물찾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숨겨진 해적 모양 금화를 찾아내 3층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기념품과 교환해 갈 수 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