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기원...전통문화 계승"
인천지역 인사 250명이 귀에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신년 덕담을 나눴다. 유네스코 인천광역시협회(회장 하석용)는 제7회 작은문화제와 함께 신년세배회를 지난 4일 저녁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개최했다.

세배회에는 박동석 전 인천시정무부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 김성옥 다월클럽 회장, 황보 은 본보 대표이사 등 외빈과 공존회의, 공익법인 홍익경제연구소, 다월클럽, GTL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눴다.

하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명절 세시풍속을 즐기게 한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할 수 있는 행사를 보존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춘절, 오늘을 기점으로 여러분들의 삶이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희대 산곡초 교장의 사회로 진행한 문화제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한 젊은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출연해 가곡, 피아노연주, 독창, 바이올린 연주, 기타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했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