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행정자치부 주관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구는 '자율적 내부통제'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무원의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자치단체 스스로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해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colum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