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 30세대를 선별해 온누리 상품권 3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용현3동 새인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쌀 3050㎏을 기탁했다.

모금된 쌀은 용현3동 오병이어밥집(무료급식소),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같은 날 ㈜전국24시콜화물은 사랑의 쌀 300포(1포 10㎏)를 도화2·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도화2·3동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300세대에 전달됐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