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발전 노력 높은 평가
인천시 강화군이 제6회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강화군은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한 시상식은 소비자 리서치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대상 수상의 요인을 온천체험시설, 음식문화 거리 조성, 나들길 정비, 숙박·식당환경 개선, 쉼터 조성 등 관광인프라 및 기초시설 확충 정비와 전 군민 친절 생활화 등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향후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앞으로 우리 군이 관광 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