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예술 동호회에 강의실·연습실 무료 제공
하남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하남문화재단은 '시민 참여를 통한 문화가치 확산과 생활문화의 육성'을 위한 생활예술동호회 대상 문화충전소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충전소' 사업은 생활예술동호회의 자발적 생활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지원 사업으로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강의실 및 연습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남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예술동호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간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정치 및 종교행사나 가족모임, 송년회 등 문화예술과 관련 없는 활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학원 또는 교습소 등 영리 목적의 운영이나 전문예술단체 또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충전소 참여 동호회는 지속성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남시의 다양한 생활예술공동체의 예술적 성장 뿐 아니라 하남시민을 위해 예술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남 구석구석에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충전소' 사업 신청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하남문화재단 안내에 따라 장소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