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계획·청렴문화 정착 등 6개 분야 고루 호평
▲ 지난해 9월28일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한 'GICO 청렴골든벨' 행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공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66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1등급, 27개 공공기관이 소속된 공공Ⅳ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고위직 간부 청렴서약식 및 간부청렴도 평가 인사고가 반영, 직위별 맞춤형 청렴교육과 청렴경쟁시스템 도입, 부서별 청렴담당관 선정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공사 전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