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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전면시행되는 '자유학년제'를 위해 경기도박물관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과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은 18일 용인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자유학년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년제를 위해 경기도박물관을 체험학습 기관으로 지정한바 있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용인지역 초·중등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교사와 학생이었던 최종선 교육장과 한중영 학예사가 25년만에 다시 만나는 인연도 있었다.

경기도박물관이 준비한 2017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2월부터 경기도박물관홈페이지(musenet.ggcf.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